인사이드 아웃2 리뷰 (감정, 성장, 픽사)
2024년 여름, 픽사가 다시 한번 감정의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놓았습니다. 바로 ‘인사이드 아웃 2’입니다. 1편에서 리틀 라일리의 내면세계를 감성적으로 그려냈던 픽사는 이번 속편에서도 한층 깊어진 이야기와 새로운 감정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감정, 성장, 그리고 픽사 특유의 연출력이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모든 연령대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본 리뷰에서는 영화의 핵심 키워드인 감정, 성장, 픽사 연출력을 중심으로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감정의 확장과 진화‘인사이드 아웃2’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등장하는 감정의 종류입니다. 전작에서는 기쁨, 슬픔, 분노, 혐오,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속편에서는 여기에 불안, 질투, 수치심, 권위감과 같은 더욱 복잡한 감정..
2025. 3. 28.